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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maps.me를 소개했고, 스페인 여행기에서 와이파이 없이 구글지도 사용법을 안내했었다. 구글지도를 더 많이 썼지만 앱도 흐름이 있으니 더 좋은 게, 상황에 따라 나에게 맞다면 갈아타야 한다.

레일 플래너 (Rail planner) 앱

단, 이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하고 싶은 말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온 것이라는 점이다. 나는 여행사 직원도 아니고, 여행업이나 유사한 업종에서 일하지도 않는다.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에 관한 글을 쓰며 여행에 관한 정보를 모은다. 이것으로 책을 쓰면 좋겠지만 아직 그럴 여력은 없다. 글을 그렇게 잘 쓰는 편도 아니고, 여행 책을 낼 만큼 여행작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제법 여행을 많이 했으니, 여행글을 올리면서 나만의 기록도 남기고, 만약 후에라도 가능하다면 여행기를 쓰고 싶은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직은 그만큼 여러가지 면에서 축적되지 않았으니, 포스팅으로 만족하려고 한다.  

오늘은 유럽 여행을 할 때 꼭 필요한 레일 플레너 (rail planner) 사용기를 올리려한다.

이 어플은 2016년 유럽 여행 때 유용하게 썼고, 이번 스페인 여행 때 렌페 예약을 하면서 다시 한번 소환한 어플이다.

파트너사. 이번에 스페인에서 렌페를 타느라 다시 한번 기억 소환

레일 플래너 (rail planner)

이 글은 이미 유레일 패스를 구매하고 여행 스캐쥴을 짜신 분들을 기준으로 한다.

우선 레일 플레너를 쓰게 된 경험을 보자. 나는 15일간 사용할 수 있는 유레일 패스를 구매했고, 그 기간 동안 유럽을 여행할 예정이었다.

호텔에서 가까운 역으로 검색해본다. 가고자 하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역도 가까운 역을 검색한다. 맨 오른쪽운 1x 2x 3x는 환승을 의미한다. 0x로 되어있는 것을 찾는 것이 가장 좋겠다.

유레일 패스를 사면 모든 게 다 해결될 줄 알았고,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그게 시작이었다. 각 나라별 이동을 할 때, 유레일 패스만으로는 안 되고, 그건 그냥 기본 베이스이고, 국가간 이동을 할 때마다, 기차를 탈 때마다 미리 예약을 해야했고, 예약 비용이 들었다. 특히 야간에 이동하는 침대칸이라도 예약을 하려고 하면 그 금액이 장난이 아니었다.

체크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은 유레일 패스를 갖고 있을 때 선택하는 것. 환승없이 침대칸을 선택할 수 있는 기차가 있다. 밤 8시35분. 아침 8시53분에 도착한다. 무려 12시간이 걸린다

 

즉, 유레일 패스는 입석 개념으로 생각하면 좋다. 입석 개념의 표를 구하고, 실제 탈 때 좌석을 예약해야한다고 생각하시라. 그러면 좀더 이해가 쉽게 될 것이다. 

때문에 황당한 마음에 저가항공으로 바꿔 탄 경우도 있다. 물론 치밀하게 구간간 시간과 비용, 예약한 호텔까지의 이동거리와 비용 등도 모두 검토했다.

이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좀더 철저한 여행이 되므로 2월이나 3월에 유럽을 가실 분들을 시간을 내 철저한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스토어에서 레일 플래너를 다운 받으면 프로그램이 깔리기 전에 체크 사항이 여럿 있다. 이런 게 귀찮아서 앱 까는 것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 일단, 선택사항에서 Eurail을 선택하고, 체크사항 체크하시고 깔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밀라노 중앙역에서 타면 환승은 안하지만 본 기차는 가리발디역에서 타야한다. 만약 호텔에서 가리발디역이 가깝다면 바로 가리발디역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레일플레너 예약
 

레일플래너에서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유레일 패스가 있어야 예약이 가능하다.

유레일 패스 2등석으로 탈 수 있다. 침대칸 (코치)는 4인용,6인용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일등석의 샤워와 화장실이 있는 코치도 선택할 수 있으니 가격대를 확인 후 선택하시라.

이딸리아노에 들어가 예약을 해야하는데, 예약비 1인당 11유로.
우리나라에서 예약을 할 경우, 이탈리아에서 변경사항이 생길 경우, 현장에서는 변경을 안 해준다.

친구 거 까지 22유로 날리고. 시간대 변경해서 밀라노 기차역에서 다시 좌석을 예약했다.

즉, 넉넉하게 여행하실 거라면 굳이 예약하지 않고 가도 전날 기차역에서 좌석 예약이 되니, 잠깐 들려서 유레일 패스 내밀고 좌석 예약하시라. 비용은 동일하다.

우리는 스위스에서 체코로 가는 야간 침대차를 예약했다. 이 건에 관해서는 다시 요약해서 정리할 예정이므로 그때
가격과 이용상황을 소개하겠다.

조회한 것을 저장해 놓을 수 있는 기능
지도로도 볼 수 있다.
앱 하단 우측에 More 버튼이 있다. 이것을 누르고 티켓을 예약하시면 된다.
좌석을 예약하려면 유레일 패스account가 있어야 한다.


간단하게 레일 플래너를 이용하는 방법을 되새김질 해보았다.

다음에 유럽 여행 안내기를 상세히 올리면서 그때 가격 등 좀더 상세한 이용기를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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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해외여행 앱

 

1. 오프라인 해외여행 지도앱 maps.me

2. 오프라인 구글지도 사용법

3. 해외여행 기차예약, 레일 플래너 (ft.유레일 패스)

 4. 해외여행 필수앱 : 항공사앱,그랩 (승용차 택시)

 

 5. 해외여행 앱 : 트리플 (그외 여행서비스 업체 어플,klook,마이리얼트립 등)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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