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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돈을 좀 절약해서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오늘은 연초에 마음을 먹은 것을 기준으로 간단 점심을 먹은 것을 기록하고자 한다. 
그래서 먹게 된 간단 점심 메뉴, 조금은 급하게 먹다보니 종류는 3가지였다.

1. 커피와 빵

커피와 빵도 먹은 날이 많았다. 아점으로 먹고, 또 점저로 군것질을 하고, 저녁을 또 먹으면 하루 4끼가 된다. 결국 애매하게 먹는 게 하루 4끼를 먹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위의 화이트 치즈볼이다. 뚜레주르에서 커피와 함께 먹은 것으로 정말 맛있다.

위의 영양 성분을 보면 알겠지만 개당 32g에
4개의 전체 칼로리는 125kcal이다.

맛은 졸깃하면서 입에서 녹는 맛이다. 커피와
먹으면 그냥 딱이다.

그런데 한 4시쯤 되면 슬슬 배가 고파온다.
참고하시라.

그런데도 다음 날 또 먹은 빵과 아메리카노
미쳤다. 빵 홀릭이 된 것인지, 한동안 점심
시간에 빵순이가 된 것이다.

요 빵은 바삭한 것이 달콤해서 손으로 찢어서
 한입 먹으려다 우걱우걱, 전부 씹어먹게 되는
특징이 있다.

안에는 이렇게 계란인지 치즈인지 모를,
치즈가 들어있다.

하지만 놓치지 마시라. 빵 하나가 무려
540 kcal이다.

공차와 빵으로 한끼를 떼우기도 했다.
공차는 늘 먹는 블랙밀크티였고, 빵은
bread & co의 보름달도리야끼와 이름을
알 수 없는 저 사진 속의 빵이다.

보름달 도리야끼는 타사의 도리야끼보다는
조금 실망스러운 맛이라 가격과 상세한
포스팅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저 빵은 정말 두 사람이 앉은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다. 바삭바삭, 크게 대단한 맛은 아닌데
계속해서 먹게 된다.

하지만 이것 또한 점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식의 식단은 가능한 피하시라.
아낀다는 미명하에 한끼 식대가 최소
5,000~6,000원이다. 그냥 밥값인 것이다.

2. 컵라면류

그 다음으로 많이 먹은 것이 컵라면이다.

종류별로 많이도 먹었다. 물론 컵라면만 먹은 게
아니라 삼각김밥도 같이 먹었다.

이것의 장점은 추운날 국물이 먹고 싶을 때
훅 입맛을 당기게 한다는 것, 여기에 삼각김밥을
같이 먹음으로써 적당히 배도 부르다는 것이다.

한끼 식사 비용은 3,000원~4,000원이다.

하지만 이것 또한 4,5시가 되면 꼬르륵 소리가
날 정도로 배가 고프다.

3. 햄버거류 

햄버거도 점심 메뉴로 선택한 것 중에 히나이다.
자주 먹다보니, 이제는 지겨운 느낌도 있는데
한 며칠을 계속해서 먹었다.

 

종류별로 자주도 먹었다. 아낀다고 선택해서
먹었는데, 금액을 비교해보니 제대로 식사를
하는 것보다 절약하는 것이 거의 없었다.

4. 편의점 디저트류

마지막으로 편의점 디저트류를 사먹었던 것을 떠올려보겠다.

딸기 샌드위치가 대표적인 것이었고, 그외
롤케이크, 크림샌드, 편의점 샌드위치, 편의점
도시락이었다.

5. 김밥 (동네 김밥)

위의 것은 요즘 많이 드시는 고추가 들어간 김밥.
사진을 보는데도 맵다. 어떨 때는 아삭하기만
 한데 어떨 때는 진짜 매울 때가 있다.

돈가스 김밥, 엄청 달달하다.

장황한 것 같지만 최근 한달 동안 열심히도
뻘짓을 한 것에 대한 기록이다.

이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은 제대로 밥을 챙겨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이다.
물론 최소 7,8천원하는 점심값을 약 2,3천원씩
아낄 수야 있을 것이다. 그거 아끼자고 한짓
치고는 어리석기 그지 없는 짓이다.

이럴 봐에야 조금 바쁘게 움직여서 도시락을
싸는 게 나을 것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도시락에 도전하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언제가 될른지 확신은
없지만 도시락이 해답이라는 생각이 든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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