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엄청난 인파가 해외여행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은 불야성을 이루고 붐볐다.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출발 2시간반전 도착)한 우리들은 게이트 바로 세번째 창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ㅎㅎㅎ 왜들 그렇게 일찍 가는지 알겠당 명절이 지나고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떻게 보면 이제 해외여행은 여행의 일반화, 일반화의 길로 들어서는 것인지도 모른다. 새벽 3시에 일어나 빈속이었던 일행을 위해 먹거리를 찾아보았지만 적당한 게 보이지 않았다. 입국장 안으로 들어갔다 요거, 보스턴 클램차우더가 있어 얼렁 시켰다. 가격대는 후덜덜했는데, 아침으로 적당해보였다. 새우와야채를 넣은 크림같은 느낌. 좀 짭짤하지만 빵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아, 요거 먹으니까 보스턴에 가고 싶은 느낌. 휴가를 길게..
6010공항버스 타기 왕십리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시간 왕십리역 - 첫차 04:20, 막차 20:30 인천공항- 첫차 06:20. 막차 22:55 평일 30분, 토요일 30분, 일요일 30분 간격으로 있다. 태풍 짜미로 인해 급하게 도쿄 여행에서 대만여행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타이페이, 두번째 여행길에 오른다. 이번에는 타이페이 근교를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짰다. 왕십리역 광장(왕십리역 4번출구 앞쪽)에서 6010번 첫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첫차는 4시20분에 있다. * 위의 정보는 공항 홈피에서 가져온 것으로 의문사항은 인천공항의 홈피를 방문하거나 공항리무진 홈피 참고.(리무진 운임은 각 차량마다 다르니 그것도 참고) 지난 번 포스팅에서 밝혔듯 손님이 많으면 좌석이 없을 수도 있고, 좌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