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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시회에 다녀온 것을 간략히 정리하여 기록하고자 한다.

뭐, 엄청난 것을 적으려는 것이 아니니 사진 위주의 포스팅이다.

이 전시는 6월에 시작되었고, 8월 첫주에 끝이 난다.

7월이 벌써 반이 지났으니 곧 8월이 오기 전에 전시에 가보실 분들은 서두르시라.

앗, 이 전시는 연예인들이 많이 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시회 명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날 때 NASA 하면 ㅋㅋㅋ 검색이 될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rm도 언급한 전시

빅뱅의 지디도 언급했던 전시

이 정도만 해도 궁금증이 생길만하다.

가보실 분들은 얼렁얼렁 가보시라.


전시장 입구이다.
전시장은 바로 저 선재아트센터이다.

톰 삭스 스페이스 프로그램 : 인독 트리 네이션

일시 : 2022.6.22~8.7

장소 : 선재아트센터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87 아트선재센터

오픈 : 휴무 월요일
운영 화~금요일 12시~17시

예매 필수 : 녹색창에서 예매하시라.

찾아가는 방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500미터


입구에 전시 안내판이 있으니 미리 전시 내용을 예상해 보시라

카운터에서 예매 확인 후, ID CARD를 만들 분들은 줄서기를 해야한다.

선착순이다.

들어가자마자 영상을 보아야 한다.
아이디 카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전시를 보러가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영상을 보셔야
문제룰 풀 수 있으니 건성으로 하지 말고
영상을 보시는 것이 좋다.

뭐, 이상한 영상인데 하지만 요 영상에 나온 것이 아이디카드 만들 때 문제로 나오니, 보는 것이 낫다. ㅋ

이렇게까지 해서 아이디 카드를 만들어야 해?

하지만 이 전시는 아이디카드를 만들려고 가는 분들도 있어서, 안 만들면 후회하실 것이다.

영상을 보는 홀 입구

전시장 안으로 들어간다.

나는 아이디카드가 필요없고, 친구는 아이디카드를 만들기 위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험을 치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사람들을 피해 작품을 감상해 본다.

큼직큼직한 이미지와 강렬한 표현 메시지

요기가 시험을 감독하는 곳
친구가 방금 전까지 앉아서 답안지 확인을 하던 곳이다.


점수가 4개 이상인가 맞아야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점수가 이에 미치지 않으면 다시 공부해야 하는 것 같다.

과정이 재미있어 지켜보고 있자니 퍼포먼스각 재미있다.

저기 저 테이블이 시험보는 곳이다.
시험 내용은 나사를 분류하거나 지시사항에 따른 후 종이에 답안을 적는다.

카드를 만들지 않으면 좀 단조롭다.

나사모음

전시물이 나름 재미있다.

특히 요런 엔지니어링에 가까운 전시물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더 호감을 가질 만하다

전시는 대부분 나사를 연상시키는 것들이다
나사의 어디에선가 있을 법한 이미지들랄까
흥미를 느끼지 않으면 정말 재미없을 수도 있다.

이런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조금은 의외성의 전시물에 깜놀할 수도 있다

우리는 ㄴ여기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다.

우주를 연상시키는데, 뒷 배경이 조금 별에 가까웠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런 것이다.

최근 우리도 우주 항공국으로 발돋움을 해서
우주에 비행선을 띄우는데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생활에 쫓기고 살기는 하지만
조금은 다른 쪽으로 관심을 펼치고 싶어지곤 한다

작아서 실망스러운 것도 있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조금 스토리텔링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고
멋진 상상을 펼쳐 본 순간들

나사라는 것을 나사와 연결해서
즐겼던 전시

전시를 보고 돌아나오다

나사를 분류하는 1차 시험(?)
퍼포먼스가 재미있어

시험을 보는 분의 사진을 살짝 담았다.

이 나사 보시라

아주 작은 것도 트레이닝이 되지 않으면
NASA의 우주사업이 제대로 될까?

통장에서 밖을 보며 이 작은 점같은 세상의
아주 작은 나를 생각해 본다.

돌아돌아 조금은 담백한 작품들을 감상했다.

보고 싶었던 작품을 찾지 못해서 한참을 기웃거렸는데, 드디어 찾았다.

그런데 예상과 달라 조금은 실망을 했다.
사진에서 봤을 때는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큰 크기의 공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이 포스팅이 단순함을 지나 호기심만 불러일으키려는 것은 아닌데....

바로 아래 작품을 소개하려고 앞에서부터 계속 신호탄을 터트려왔다.

사실 우주선 안, 작은 우주정거장을 연상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짜잔, 이 작품이다.
근데 예상보다 작았다.
나는 방만한 크기라고 했는데

위에서 계속 소개해온 작품 정도의 크기에
불과했다.

우리가 공부하는 테이블 크기에 위에 올려놓은 원형의 구조물같은 크기랄까.

너무 기대가 커서 실망도 조금 큰 것 같다.

기대했던 작품의 사진을 찍고 나와서
주변을 둘려보았다.

사람들이 어떤 작품에 특히 관심을 가질까.

전시장 안, 저렇게 구획되어 있는 곳에
내가 기대했던 작품이 있었다.

흠, 실망과 기대, 놀라움과 꼼꼼함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관람을 마쳤다.

묘하게 심심한 듯하면서도 묘하게 살아온 방향과 다른 장르의 영역을 둘러본 느낌이 들었다.

먼곳

우주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NASA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관람해 보시라.


평소에 보던 것과는 다른 흥미로움,
조금은 오타쿠같은 느낌도 들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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