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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의 마지막날을 보낸 드르쿰다 성산

원래는 테마파크 쪽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저녁밥 사이의 갭이 좀 커서, 여행 계획을 급 수정했다.

저녁은 호텔 근처에서 늦게 먹어도 괜찮아서 이왕이면 떠나는 날까지 재미있게 즐기면서 보내기로 했다.

어차피 성산도 왔고 광치리 해변에 갈까? 테마파크에 갈까 잠깐 고민을 했다.

부모님들은 이미 집에 가실 분위기로 텐션이 떨어지는 시간

광치리 해변은 물 빠지고 들어오는 시간을 잘 노려야 한다는데 그걸 맞추기가 어려웠다.

검은색 해변이라는데 사진을 보니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 고민은 바로 접어넣었다.

그리고 그 아쉬움은 드르쿰다에서 채울 수 있었다.

성산이 보이는 바닷가를 산책할 기회를 얻었으니 말이다.

자, 그럼 드르쿰다에서 무엇을 하고 놀았는지 사진으로 보자.


드르쿰다 인 성산

테마파크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25번길 64
오픈 : 매일 09시~21시
입장료 : 무료, 단 1인 1메뉴를 주문하면 입장 팔찌가 제공된다. 어린이도 주문해야 한다.

음료의 가격은 아메리카노 6,000원 기준~8,500원대까지 있고, 피자 한판은 티켓 2장으로 28,000원이다.

가성비가 꽤 괜찮은 편이다.

드르쿰다 입구

앗,섭지코지를 안 다녀오신 분들이 섭지코지와 이곳을 비교해서 물어보시는데, 섭지코지도 좋다.

이전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눈호강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섭지코지와 드르쿰다는 비교하기가 어울리지 않는다.

드르쿰다는 테마파크라는 것을 잊지 마시라

차를 몰고 이렇게 들어간다.
별도의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는 그곳에 하면 된다.

입구부터 군데군데 예쁜 공간들이 눈에 띈다.

쭉쭉 뻗은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매표와 종이팔찌를 할 수 있는 곳은 입구쪽에 있다.

음료는 크게 어떻다 할건 아니고 갈증 해소가 가능하다. 뭐 좋아하시는 것으로 골라보시라.

음료와 빵 등 골고루 시켜보았다.

맛은 그냥 보통은 되니까, 색안경을 끼고 탐색하실 것은 없다.

어린이들이 함께 타는 자전거. ㅋ 앞으로 나아가기는 할까?

아래 사진을 보면 작지만 예쁜 성이 있다. 작다고 해서 얕잡아보면 안된다. 사람들의 키와 규모를 비교해보시라. 건축물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예쁜 옷을 빌려입을 수 있는 곳에서 옷을 갈아입고 사진을 찍으러 간다.

분수다.

요런 조형물이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요 갈대. 줄서서 사진을 찍는 핫한 곳이다.

멋지게 머리카락을 날리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단, 다른 분들의 사진과는 달리 넓지 않다.

성으로 가서 공주처럼 사진을 찍는다. 옷이 너무 애니메이션 풍이라 도저히 이곳에 올릴 수가 없다.

저 성 위로 올라가면 사각형의 문틀이 나오는데, 그 문 틀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 긴 줄이 생긴다.

성의 옥상 쪽이다.

요렇게 귀여운 조형물에서 아이들이 사진을 찍는다.

빌릴 수 있는 캠핑카형 숙소

이곳에는 다양한 컨셉형 사진 스튜디오들이 있는데.
찾아보면 자신의 취향이 꽤 있다. (스튜디오 컨셉 사진은 거의 못 찍음. 요건 특히 같이 간 부모님의 체력과 취향이 아님)

짜잔, 요 아래 사진이 드르쿰다 해변으로 가는 길이다.

해변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여기까지 써본다.

나름 사진을 많이 올려 압박감을 느껴서이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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