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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태원 맛집, 알밤

arisurang 2021. 5. 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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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태원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태원에는 여러 번 가서 맛집이라는 곳도 서너 곳에 다녀왔는데, 이상하게도 한 번 간집은 다시 안 가게 되었다.


짜잔, 우리의 선택

 

아마도 우리 동네가 아니라 맛집을 찾아서 찾아서 간 것이기 때문이리라.

주변에서 맛집 2곳을 추천해 줘서 그곳에 가기로 했다.

첫번째 집은 우리의 동선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다.

두번째 집은 동선에서는 가까운데, 예약을 받지 않고 무조건 가서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가면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난 다는 후기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좋아서 그 정도는 감수를 한다는 후기가 또 뒤를 이었다.

흠, 어떻게 할까. 예약이 가능한 곳을 갈까?

아니면 조금 웨이팅을 해도 맛이 좋아 기분이 좋아진다는 곳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결심했다.

실내는 이렇게 평범한 식당이다.

테이블이 5개 있었다.

사람들이 찍혀서 피하다 보니, 양념통을 찍었다.

메뉴를 보자.

사람들이 뭘 좋아할까?
보통 많이 먹는 것을 선택할까?
아니면 비주얼이 좋은 것
그것도 아니면 그냥 땡기는 것


와 다시보는데도 군침이 줄줄줄

그날은 주문하기 전 가격이 좀 세서 망설여졌다



잘못 선택하면 맛도 놓치고 돈도 잃는 꼴이 아닌가

리코타치즈셀러드 17,000원
명란파스타 18,000원을 주문했다.

음, 이 글을 쓰면서 벌이는 쥐꼬리
쓰는 것은 재벌급이라는 슬픈 생각이 급 든다.

음식값 왜 이리 비싸
정말 무슨 날에만 먹으러 가야한다.

그럼에도 위안거리는 맛있다는 점이다.

자,뒤늦게 식당 이름과 위치를 소개한다.

알밤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1
가는 방법 :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400미터
특징 : 예약 안됨, 가게 규모가 작음, 테이블 많지 않음
그외 : 음식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음.
브레이크 타임 : 2시30분~18시
오픈 : 11시40분~20시30분, 라스트 오더를 고려하여 늦지 않게 가시라.




BY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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