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산책 : 갤럭시 노트 10 체험,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익선동에 문을 열었던 갤럭시 스튜디오, 어느 날 방문해 보니 깜쪽같이 사라져서 이상했더랬다.

익선동 갤럭시 스튜디오 (이전 포스팅)

이전에 올린 갤럭시 스튜디오 포스팅을 보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라.

오늘 우연히 이 골목을 지나다가 새롭게 문을 연 갤럭시 노트 10  체험관을 볼 수 있었다.

우와

갤럭시 노트 10이 출시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같은 자리에 조금 느낌이 다른 건물이 들어섰다.

그때와 똑같은 건물 형태는 아니고, 느낌은 조금 차분해졌다.

익선동 갤럭시 10 스튜디오
ㅡ장소 업그레이드 버전

■ 찾아가는 방법

1,3,5호선 종로3가 하차. 4번출구로 나가 길을 건너 익선동으로 들어간다.
긴 골목길로 앞을 보면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이 정면으로 멀리 보인다.
골목이 끝날 때까지 걸어올라간다.

있던 자리에 다시 들어서서 새로울 것은 없지만
그래도 변화는 필요한 공간이었다.

기존에 갤럭시 스튜디오가 없어지고, 그곳에 옷가게가 들어섰는데 보기에 썩 좋아보이지 않아서였다.

넓은 공터에 천막 치고, 장터처럼 옷이 걸려있는 모습, 뭐가 연상되시는가?

물론 한옥이 있는 동네에 상업적인 갤럭시 스튜디오가 어울린다고 할 수는 없다.

일단 이미지부터가 거대 자본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한옥 동네에 떡 하니 신식 건물로 깃발을 꽂은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가건물을 해체하고,  공터로 변할 곳이다.

왜, 이런 불안정한 공간 구성을 하는지 참 아쉽다.

애초에 스튜디오 건물로 장기적인 운영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제품 홍보가 끝나면 완벽하게 철수해 버리는 그런 뜨네기 장사꾼같은 느낌은 참 싫다.

어쨌든 안의 풍경이야, 너무 뻔해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사진을 몇장 찍었다.

안의 풍경은 지난 번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시라.
이번에는 사람들의 얼굴이 노골적으로 찍혀
얼굴을 가리는데도 한계가 있다.

■ 갤럭시 스튜디오 특징

갤럭시 노트 10플러스(+) 5G를 체험
특징 : 밀레니얼 신진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갤럭시 노트 10 5G'를 만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다른 곳에서도 노트 10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겠지만 이곳에서도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S펜, 넓은 화면을 체험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쉽게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카메라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종로3가역 4번 출구로 나가 길을 건너면 익선동을 그리고 담다라는 깃발이 보이고 안을 들여다 보면 노트10을 체험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곳곳에 요렇게 작은 깃발들이 부착돼 있다

요걸 보시고 안으로 쭈욱 따라가 보시라.

물론 익선동에 왔으니 먹거리, 볼거리에 더 집중하게 되기 마련이다.

먹거리,볼거리,놀거리에 대한 정보는 이전에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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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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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