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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애호가가 아니라도 이태원에 가면 한번쯤

 들리면 좋을 곳, VINYL&PLASTIC, 바이닐 앤
 
플라스틱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곳은 혼자든 여럿이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괜찮은 만남의 장이자 쇼핑, 음악감상의 장이다.

입구 (바이닐 앤 플라스틱 상호가 하얗게 빛을

받아 선명하지 않다.)

사실, 몇번 주위를 지나치면서 현대카드

 소유자만 들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해 아쉽게

 지나쳤던 곳이다.

들어가자 만나는 LP

바이닐 앤 플라스틱

상호의 의미는 무엇일까?

LP를 뜻하는 바이닐과

D를 의미하는 플라스틱을 합쳐서

VINYL&PLASTIC, 바이닐 앤 플라스틱이라고

 했다고 한다. 굿 아이디어.

어쨌든 현대카드로 지불시 할인이 많이 되니,

뭐 카드가 없어 아쉬운 것은 끝까지 해결이

안된다. 참, 하나 장만해야 하나. 너라는 카드.

나도 자존심은 꽤 있는 편인데

계산대

1층의 특징. 들어서면서 부터 예쁜 LP판과

 턴테이블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세트테이프를 

감상할수있는 곳도 있다. 신기하다. 디지털

 시대의 유물이라고나 할까. 조심조심 만져본다.

2층으로 올라와 뒤돌아본 계단

겨울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온기.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공감할 뭔가 후끈 달아오르게, 탄성을
 
내지르게 하는 온기가 있다.

2층 홀 (여기서 가수 초청 만남의 장도 갖는다고

하니, 이 공간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2층으로 올라가니, 우리나라 K-pop부터 팝,

힙합,알앤비,소울,재즈,클래식 등 시디가

 장르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잠깐 듣는다.

이홀에서 초청가수와의 토크 콘서트를 볼 수
 
있다면 멋지고 놀랍겠다 있다. 멋진 장소다. 관련

안내를 눈여겨봐야겠다. 테이블을 치우고

의자를 놓는다고 한다. 흠, 스튜디오나 소규모

아트홀로 변하는구나

여기에 하나 더, 매력 포인트. 지정 장소에 서면

 나(?)에게만 들리는 음악.ㅋ

천장에 붙은 스피커

정말 배려 깊은 스피커 배치에 박수를 짝짝짝

아쉬운 것은 역시 현대카드로 사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최근 인기곡을 시디기로 들으며, 멋진 음질

속에서 잠깐이라도 여유를 즐겨본다.

그리고 한켠에 앉아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것도 좋은데 유리창 밖으로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환하게 뚫려 있다.

 심지어는 옆에서 음료를 시켜서 먹을 수도
 있었다. 와우

음악에 취해 겨울밤을 즐길 수 있는 곳

판매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해놓았다.

소화기, 디자인이 확 눈에 띄인다. 소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감각. 디자인이 예쁜 것들만 몇개

올리며 마무리 짓는다.

타블렛~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

디제잉하고픈 예쁜 공간

마음에 드는 곳, 이렇게 하나 더 추가~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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