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드골 공항 터미널3에 있는 이비스 cdg 에어포트 호텔에 묵기로 했다는 것을 지난 포스팅에서 밝혔다. 호텔 체크인을 한뒤 시내로 나가기로 했다. 이비스 cdg 에어포트 호텔 문을 나오면 나오는 쪽으로 버스 정류장이 있다. 거기서 타는 것이 아니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길건너에 빨간색 간판이 보인다. 루아시 버스 시간표 (루아시 버스를 찍은 사진이 없다. ㅠ) RoissyBus PARIS - OPERA DIRECT 버스가 있다. 운전석 문쪽에 12유로라고 큼지막하게 씌여 있다. 차가 출발하려고 한다면 기사님께 지불하고 타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버스를 기다려야 할 경우 티켓을 구매하자. 붉은색으로 루아시 버스라고 적힌 그 박스는 티켓판매 키오스크이다. 부스가 보이는 곳으로 살짝 돌면 키오스크가 있..
여행 스캐줄을 짜면서 다른 분들의 여행 후기를 많이 읽었다. 이비스 호텔 로비 호텔 예약 전 체크사항 이비스호텔이 여러 곳에 있으니 헷갈리지 않게 호텔명을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하다. 내가 스탑오버로 도착하는 곳이 터미널1인지 2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참고 1 : 터미널 3에 있는 이비스(ibis) 파리 CDG 호텔. 트레인을 타고 가면 금방이다. 물론 공항 터미널간 트레인은 무료이다. 내가 묵었던 호텔로 아랴 상세한 정보를 참고하시라. 참고 2 : 이비스 스타일스 호텔 터미널3 바로 앞에 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비즈니스 호텔의 특성을 모두 담은 괜찮은 호텔. 찾아가는 방법은 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드골 공항 터미널2에서 이비스호텔 CDG 에어포트 찾아가는 방법 우리나라는 최근에 공..
첫 유럽 여행을 갔을 때, 영국에 이어 파리에 갔었다. 있는 동안 내내 비가 와서 사진 전체가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 올초에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티켓을 구매할 때 재밌는 일이 벌어졌다. ♡♡♡ 네덜란드 항공 KLM을 왕복으로 끊었는데, 요것을 타고 스페인 여행을 한 것인데 요 티켓이 갈 때는 암스테르담에서 경유를 하고 올 때는 파리에서 경유를 했다. ♡♡♡ 근데 파리에서 무려 1박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 되는 것이었다. 출발 전 호텔을 예약할 때, 다소 흥분해서 일정을 잡았다. 바르셀로나에서 2시간 정도를 날아가 파리에 도착했다. 파리여행에 대한 기억이 안 좋아 한동안 파리 얘기만 나와도 알레르기 현상이 일었다. 그러다 다시 꽃피는 봄이 오고, 사람들이 파리 여행기와 사진을 올리는 것을 보고, ..
유로스타를 타고 악명 높은 북역에 도착했다. 가슴이 쿵쾅쿵쾅, 기차를 내리기도 전에 긴장감이 쫘악 몰려왔다. 북역 (Gare du Nord), 도착하자마자 천장, 시계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 일도 없었고, 이상한 게 하나도 없는 평범한 역이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자면 경찰이 역에 쫘악 깔렸다는 것이다. 그것이 못생기고 키작은 분들이 우르르 몰려다녔다. 테러가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 것 같았다. 히피는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없었다. 2016년 1월이었다. 기차 선로가 보행자가 서 있는 곳 보다 항상 아래쪽, 약 1m 전후의 높이 아래쪽에 있는 것만 보다가 선로와 보행자가 서 있는 곳이 같은 면이어서 좀 어색했다. 게다가 플랫폼에서 대합실로 나가는 문이나 통로가 따로 없었다. 그냥 나와보니 대합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