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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가 선명하지 않다. 김밥친구들


모두 아시는 내용이라 굳이 필요한 정보일까 싶지만 이 정보가 한때, 내게 얼마나 궁금한 사항이었는지 기억이 나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몰려 있다.

5호선에서 2호선,분당섯,경의중앙선 환승하는 중간 지점이다

메뉴가 보이게 가까이서 찍었다


혼밥을 많이 하는 나는 가끔

정말 가끔 점심을 제대로 못 먹고 근무를 하거나 이동중 점심을 먹지 못한 채 회의에 들어가야 하거나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할 때가 있다.

가능하면 얼른 해결하고 싶을 때,

지하철 환승할 때,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밥을 먹을 때가 있다.

바로 환승구간인 왕십리역일 때가 그때이다.

5호선에서 분당선이나 2호선을 갈아타기 전

요렇게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김밥 4개, 오뎅 1개 정도 먹으면 3,500원

그 집 맞은편으로 빵과 커피도 있다.

취향이 모두 다르니 김떡순에 빵과 커피도 구색이 맞는 듯하다.


가끔은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끼니를 놓쳐 애매한 시간에 집에 들어가야 할때
환승할 때

이곳에 들려 간단히 요기를 할 때가 있다

환승공간에서 위로 올라가면 우리쌀빵집이 많다. 우리쌀빵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
늘 여기도 사람들이 서성인다.

가성비도 괜찮다.

그 집 옆으로 김밥 커피집이 있다.
여기도 사람이 많다.

저녁시간대라 아무래도 김밥집이 더 성황인 것 같다.

생활의 애환이 느껴지는 곳이다

머무르지 않고 스쳐지나가는 곳
예전 같으면 주인하고 말 한마디라도 나눴을 텐데, 지금은 그냥 공장식 같기만하다.

깊이 들어가지는 말자


김밥
오뎅
떡볶기

커피


뭐 이런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거나
늦은 식사를 하곤 하는 것도
잠깐의 낭만으로 생각하자
참새방앗간처럼

코로나가 창궐할 때는

생각도 못했는데
요즈음엔 서서 가볍게 먹고 후다닥 달너갈 수 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 벗고 편안히 먹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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