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가족의 생일 파티는 보통 어디서 하시는가.
우리는 보통 외식을 많이 하는 편이다.
외식을 하지 않으면 반조리로 구매하거나 밀키트로 쇼핑을 하기도 한다.

부모님 모두 일을 하고 계셔서 생일 상 차리는 것은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슬그머니 넘기기도 어려운게 생일이다.

그렇다 그렇다

우리는 최소 생일만은 서로 축하하며 밥 한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한다.

다른 어떤 날이 우리 가족을 뭉치게 할 것인가.

아버지의 생신, 엄마도 일을 하고 있어 아웃백은 내가 예매를 했다.

외식비용은 엄마가 내신다고 해서 나는 케이크를 준비하기로 했다.

건대 아웃백(OUT BACK)

위치 :서울 광진구 능동로 92 스타시 티몰 스타존 2층

빨리가는 방법
우리는 택시를 샀지만 지하철로 가는 방법도 좋다.

건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100m 정도이다.

오픈 : 매일 11시~22시 (라스트 오더 주의)



건대 아웃백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일요일이라 아무도 운전하기 싫은 날이고, 그냥 떠먹여 주는 것을 받아먹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

으흐흐흐, 일요일에 나는 늦게까지는 자는 타입이다.

일요일, 입구에서 요런 티본스테이크 배너를 봤지만 점심을 이런 거로 먹을 생각은 없었다.

부담,부담 왕 부담이다.

그냥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야, 이리 오너라

건대 아웃백은 스타시티 안에 있다.
여기는 구두,화장품, 서점, 아이폰 관련하여 종종 오지만 늘 가는 곳만 간다.

안으로 주욱죽 들어갔다.
예약을 하면 비교적 좋은 자리를 겟 할 수 있다.

홀에 있는 자리같은 거 말고 요렇게 통창이 있는 창가 자리에 앉게 해준다.
오호~
요거다.

우리자리, 나무뷰가 있어 최고다.

앉고 나서 바로 메뉴를 정해야 하는데 부모님은 너가 해라 하는 분위기

그래서 내가 총대를 맸다.

뭐 스테이크 하나 시키고, 여자들은 파스타 좋아하니까 파스타 어떠냐고 하니 바로 오케이였다.

제일 먼저 맛좋은 빵이 나온다.
전에도 이거 다 먹고 이후 나온 것을 제대로 먹지 못했던 기억이 나서 일단 조금씩 냠냠

그리고 스프가 나왔다. 나는 양송이 스프, 아빠와 엄마는 옥수수 ㅎㅎㅎ 스프였다.

뭐 그냥그냥 먹고 접시를 밀어놓으니 메인 음식이 나왔다.

내가 선택한 것과 아래 엄마가 시킨 것이다.

투움바 파스타와 쉬림프 파스타(요것이 약간 맵다는 표시가 있었으나 우리 입맛에 딱이었다)
가격은 3만원 미만

그리고 스테이크는 갈릭 립아이
아래 사진을 보시면 좋은데 곁들임이 감자튀김이 아니라서 좋았고, 고기는 웰던으로 주문

아빠의 입맛인데 사실 나는 핏물만 빠지게 굽는 것을 좋아하는데 내 생일이 아니니 패스

자, 이렇게 한상차림이 되었다.

세명이 충분하게 먹을 만큼 나온다.
전체 가격의 합은 10만원이 넘게 나왔는데 할인 받아 8만원대

엄마가 카드로 쓱쓱

역시 생일은 푸짐하게 먹어야 제맛

요기 사진이 푸짐해 보이지 않으시면 그건 사진사의 문제

생일 모임으로 택하기 아웃백도 괜찮은 것 같다.

즐겁게 밥 먹고 다음으로 한 것은 건대 일감호를 산책하는 것이었다.

오늘은 거기에 다녀온 사진은 생략한다.

다음에도 요기는 생략

이유는 그날따라 햇볕이 너무 따갑고 사람이 많아 케이크 사러 고고씽했기 때문이다.

일요일은 참 피곤하다.

생일 외식도 점심으로 잡은 이유가 월요일 출근도 해야하고 쉬고 싶어서였다.

월요병인 나는 요즈음 참 봄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BY 아리와 수

728x90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