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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뉴스를 보면 뉴스만 봤다.
기사 옆 작은 동그라미 안에서 누군가 열심히 움직이는 것을 건성으로 본 것이다.

그러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며 긴급 뉴스가 많이 방송되면서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청의 뉴스를 
또는 정부의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관심있게 보게 된 수화 통역사

늘 뉴스를 하면 수화통역사가 있었구나. 

그 분들은 항상 짙은 색 또는 검은색의 옷을 입고 하는구나. 
심지어는 한복을 입을 때도 짙은 색의 옷을 입고 있었다. 
그래야 수화가 잘 보인다고 했다. 

아, 그렇구나. 


 

 

 

국립국어원 한국수어사전이라는 것이 있었다. 
거기에 들어가면 수화에 대한 다양한 영상이 있어 둘러볼 수 있었다. 

국립국어원 한국수어사전

sldict.korean.go.kr/front/main/main.do

그동안 몰랐던 생활 속 수화의 여러가지를 영상으로 볼 수 있어 궁금한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아래와 같다. 

감사 

위 사이트에서 검색하여 링크를 걸었다. (국립국어원)

이것은 어떻게 표현할까?

위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상세한 영상을 찾아볼 수 있는데, 말로 설명하자면 왼손 등을 오른손을 활짝 펴 두번 두드리는 것이다. 근데 감사합니다. 감사하다가 아니라 명사로 감사이다. 
음, 모든 표현이 이렇게 되어 있다. 

밥 


이것은 동작으로 표현하는데 손을 펴 위 아래로 밥을 먹는 것 같은 손짓을 한다음, 두 손을 이용해 밥 그릇 모양의 형태를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은 손가락 둘을 눈가로 가지고 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긁듯이 움직인 다음 마지막에 손가락을 오므리는 것이다.


이런 것 등이 왜 궁금한지는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수화를 통해 농인들과 소통할 수 있기에 중요한 것은 익혀두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아래와 같이 긴급사항에 필요한 것들을 배워두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아프다 

 

정확한 표현은 아닐 수 있지만 어디 아프냐고 물어볼 수 있는 표현일 것 같아 링크를 걸었다. 

도움 


도와드릴까요? 라는 동사 표현이 없고 대부분 명사로 되어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 상세한 표현을 알려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병원


이런 것들을 배워두면 큰 도움이되지 않을까?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누군가가 나를 도와줄 수 있는 것들, 이런 것에 새삼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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