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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기록을 남겨볼까?
명동에서 먹은 훠궈를 적다보니, 자연스럽게 마라탕 생각이 났다.

왕십리역사에서 먹은 마라탕을 떠올렸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됐고, ㅋ 그래도 육개월은 넘은 게 같은데 왠지 새로 오픈한 것 같이 새롭다.

그동안 왕십리역사나 이마트 등을 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들어선 지 꽤 된 상가가 정말 새로웠고, 거기에 마라탕은 더욱 반가웠다.

어? 사진으로 봐서는 마라탕같지 않다.

친구와 함께 왕십리역사 4층 푸드코트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래간만에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한 것이다.
거기서 만나서 저녁으로 먹을 음식점을 결정하기로 했다.
물망에 오른 음식으로는 일본가정식, 경성함바그,홍수계찜닭,쭈피링 등이었다.

그러다 마라무쌍이 푸드코트 안쪽에 점포로 입점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마라탕 먹자.
마라무쌍, 가게 명이 괜찮은데?

안으로 들어가자 중국풍 느낌이 물씬나는 등이 우리를 반겼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은 10번이다.

천장을 올려다 보니, 들어올 때부터 눈에 띄었던 등이 예쁘다.

와, 얼른 골라볼까? 바구니를 들고 재료를 고를 수 있는 음식진열대로 갔다.

원하는 재료를 고르면 요 카운터에서 무게를 재고 가격을 치른다.
사람들이 계산을 하려고 줄을 서 있다.

이곳의 매력 중 하나는 밥이었다. 밥을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매운 게 부담스러운 분들은 밥과 함께 먹어도 될 것 같다.

마라탕을 먹을 때 시키는 음료를 주문했다.

꿔바로우도 시켰다.

본음식인 마라탕, 우리는 너무 짜고 맵지 않게 2단계를 주문했다

음, 이 집 마음에 드는데. 특히 저 밥 마음에 든다.
물론 밥을 먹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나는 역시 밥을 먹는 밥 파다.

밥 1/3 공기지만 밥이 있는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전체적인 맛과 분위기,청결도, 다 마음에 들었다.

특히 가격이 마음에 들었다.

마라탕, 참 짜장면 만큼이나 자주 먹게 된다.

쉬는 날이면 배달까지 시켜먹으니... 참 입맛이 이렇게 달라지는 게 놀랍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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