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물놀이장 가기 (수영장 아님)

양재천 물놀이장, 분당선이 개통되고 난 후 접근성이 좋아졌다.
분당선이 없을 때는 접근성이 좀 안 좋았다. 그 지역민이 아니고서는 찾아가기도 힘들고, 불편했는데 요즘 양재천 물놀이장 가기가 정말 쉬워졌다.

분당선 이용하시는 분들이나 왕십리역에서 분당선 갈아타기가 쉬우신 분들은 가볼만하다.

아, 한가지 더.
물놀이장 보다는 산책로가 참 시원하다. 오늘 한낮에, 이 폭염에도 그늘을 드리운 녹음길이 시원했다.

그래서인지 산책길에는 사람들이 좀 있어도 의외로 물놀이장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평일이기도 했지만, 폭염주의보까지 뜬 마당에 아이들 데리고 나오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 수영장 아님, 물놀이장임
개장 일시 : 6월말~8월23일
개장 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료 : 무료
위치 : 영동4교와 영동5교 사이
문의 : 02-3423-6255
시설 :
- 그늘막 2개, 남여 탈의실 각1개, 구명조끼,로프,부표 등 인명구조 장비와 안전요원
주차 : 주차가 좀 어려움. 가능한 전철 타고 이동하는 게 훨씬 좋음.
- 길이 140m 폭 10~15m, 수심 50cm
- 물놀이장의 물은 인근 구룡역과 개포동 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사용함. 월2회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의뢰하며 홈페이지에 공개.
기타 : 샤워실 없음, 매점 없음. 계단 위로 올라가면 아파트 단지 안에 슈퍼 있음.

가는 길
 

분당선 개포동역 2번 출구.
나가자마자 좌회전

요런 안내판 나온다

*  물놀이장이 더 가까운 길도 있는데 아파트를 가로질러야 해서, 공공의 길을 알려드린다~  참고 바람.


BY  아리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