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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도 이곳저곳 괜찮다는 데를 몇군데 다녀본
결과 은근 추세라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된다.

빈티지 인테리어 카페
앤틱 카페
편집샵 카페
갤러리 카페
서점 카페
오늘 소개할 플랜테리어 카페  등이 그것이다.

물론 나는 인테리어 쪽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인테리어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세상에는 유형화 안 될 게 없고.

상업적 공간인 만큼 아주 독창적인 분위기의

 카페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a는 b,c와  분위기가 비슷하고,

d는 e,f 와 같은 컨셉의 분위기를 갖고 있다.

뭐 그렇다는 것이다.

식물+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 카페라는

꼬메노를 가게 되었다

건대 근처 화양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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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메노 

주소 :  서울 광진구 군자로7길 29 
연락처 : 02-468-5177 
오픈 : 평일 13:00~23:30
주말 12:00~24:00
찾아가는 방법 : 2호선 건대역 1번출구.
도보 10분. 주택가에 있고 숨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좀 멀게 느껴진다.

사실 건대역 바로 가까운 곳에는 스벅이나

 엔제리너스 등 대형 카페는 찾기 쉬운데 맘에

 드는 카페들은 골목 안쪽으로 고불고불

 들어가거나 주택가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야
 
있다. 그걸 감안하고 가보면 좋겠다.

후회 안하실 것이다.

주방쪽 (칵테일 바 쪽)

주문하기

스트로베리 라떼 5,000원 두 잔
쇼콜라 라떼 4,500원 (왼쪽 중 뒤)
에이드 5,000원 (왼쪽 중 앞)

이중 스트로베리 라떼와 쇼콜라 라떼는

꼬메노의 시그니처가 된 듯하다.

이곳은 칵테일도 있고 상그리아도 있다.

나름 메뉴가 다양하다.

요런 벽면의 전시물이 예쁘다.

책을 예쁘게 늘어뜨려놓는다거나

작은 소품을 판매한다거나

이런 것은 다른 카페에도 많으니 크게 변별력이

없기에 소개하거나 강조하지 않겠다.

여기는 역시 식물 인테리어가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므로 최대한 이 분위기를 전달하려 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진을 어둡게 처리했다.

자르려고 보니, 지난 포스팅처럼 반쪽짜리 사진이
돼버려서, 못하겠다


이리저리 둘러봐도 식물

최대한 식물을 집중적으로 찍어보려 애를 썼다.

그런데 막상 올리려고 보니, 사진이 그닥 많지

않다?

아, 너무 막 찍어 같은 사진만 여러 장이다.

흠, 그럼 종합적으로 볼까?

단점은 전철역에서 좀 떨어져 있다는 것을 미리

밝혔고,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카페가 그리 크지 않다.

작은 것에 비해 제법 앉을자리를 배치해놓은 게

나름 매력이다.

2. 앞에서 플랜테리어 카페라고 하고는 언급이

자세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벽면은

 화이트톤이고, 식물 인테리어로 돼 있어
 
안정적인 느낌이 있었다.

3. 흰벽에 영상이 틀어놓았는데 묘하게 분위기를
만들어 내 좋다.

4. 1인1메뉴인데, 가격대가 괜찮다. 하도 비싼

것만 봐서 그런가. 4천,5천대는 괜찮게 느껴지니

말이다.

물론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을 수 있다.

식물이 싫을 수도 있고, 작은 카페가 마음에 안들
수도 있다.


더 좋은 나만의 공간은 어디일까?

집?

흠, 홈카페를 만들어야 할까?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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