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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입에 안 붙냐. 동네서점이라면 모를까. 한참만에야 독립영화처럼 입에 올려본다.

합정동 나들이에 나선 날

책방 근처를 서성이다가 아래 벽화를 발견했다.

곧 뭔가가 나타날 것이라는 조짐
클림프의 그림을 보며 느꼈다.

독립서점 비 플랫폼은 2층에 있었다.

요런 익숙하면서도 반가운 손글씨

벽에 붙은 포스터를 보며 안으로 들어갔다.

요  리플렛이 놓인 선반을 지나면 바로 서점

요렇게 책과 아트북을 전시한 전시대가 있다.

한쪽으로는 시원하게 뚫린 창문에 의자가 놓여 있다. 차마시면 딱 어울릴 공간, 뒷편에 차를 내려놓은게 보인다. 참, 이 공간 마음에 든다.

굿즈 파는 곳도 있다~

저기, 보이는 라벤더색 방이 스튜디오라고 한다. 북아트 관련 작업을 하는 것 같다. 그외 강연과 모임 장소로도 활용되는 듯함.

작은 갤러리를 구경했다. 야호~  멋지다.
계 탔다. 눈치가 보여 구경도 못하고 나갈 뻔 했는데. ㅎ

책은 서서 이리저리 뒤적이다가 한권도 못 샀지만 마음에 든 곳을 발견했기에 다음에 올 계획을 세워보았다.

누구랑
언제
겨울이 깊어지기 전에
차 마시며 얇고 부담 없는 책을 집어들고
 폼 엄청 잡으며 읽고 싶다.

주요 정보
B Platform 
서울 마포구 독막로2길 22 
070-4001-8388

가는 방법
2호선,6호선이 지나가는 합정역 7번 출구
나오자마자 뒤돌아서서 걷는다. 우리은행이 나오면 건물 끼고 우회전하여 골목으로 들어간다.
첫번째 골목을 지나서 조금 걷다 보면 우측으로   간판이 보인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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