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익선동 : 점포명 인생네컷, 즉석사진찍기
arisurang
2019. 7. 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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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에 이런 집이 생겼다.
자주 지나다니다 보니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집이 생길 때마다 금방 눈에 띄곤 한다.
어, 한옥 골목에 웬 어울리지 않는 즉석사진관이야.
분위기는 레트로한 느낌을 한껏 살린 게 옛 경성에 있을만한 사진관이다.
근처에 경성의복이라는 업체가 있던데 서로 공조하는 가게인가?
제멋대로 상상을 펼치다가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이젠 정말 상업공간으로 변하는 한옥 마을. 얼마 있다가는 한옥마을이라는 말은 사라지고 없을 것 같았다.
유흥가. 이런 명칭으로 굳어지는 거 아닐까.
은근한 불안감과 우려가 생겼다.
실내는 겉에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작았다.
즉석사진기 두 대가 커튼 안에 하나씩 있고, 얼굴이나 차림새를 다듬을 수 있는 거울이 있는 공간이 다였다.
가는 방법을 소개한 뒤 꼼꼼히 살펴보겠다.
인생 네컷
• 주소 : 종로구 돈화문로 11가길 29 102호
• 전화 : 01-7299-6198
• 오픈 : 연중무휴 00:00~24:00
•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life4cut_ikseondong_shop
• 찾아가는 방법 :
1,3,5호선 종로3가역 6번 출구. 출구 뒷편 골목으로 들어간다.
직진해서 70미터쯤 가면 왼쪽에 있다.
• 이용료 :
4컷에 4천원이다.
눈에 띄는 이용방법
• 4컷에 4천원이라 뜻은 즉석사진이 4컷짜리라는 뜻이다.
똑같은 것, 2장이 나온다. 그래서 1+1 (2장)이라는 표현이 있는 것이다.
• 표정이나 포즈가 중요하다.
사진을 확대하면 계좌번호를 잘 볼 수 있다.
국민은행 817201-04-159293
•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원하는 룸을 선택하면 된다.
초상권에 문제가 있을까봐 멀리 찍었더니 자그맣게 나왔다.
• 그런데 소품 위로 적힌 문구에 깜짝 놀랐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원격으로 찍어준다고 한다.
마음에 들때까지.
호, 정말 시스템 굿이다.
어쩐지 핸드폰 번호를 기재하신게 특이하다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1. 화면을 터치하면 시작한다.
2. 사진의 테두리 색상을 선택한다.
3. 수량을 선택한 후 지폐를 집어넣는다.
4. 10초마다 1컷, 총 4컷을 촬영한다.
5. 필터를 적용한다.
6. 마음에 들면 프린트. 다시 찍을 수 있는 기회는 1번뿐이다.
7. 출력은 15~20 초 정도 걸린다.
지폐는 1,000원, 5,000원, 10,000원짜리를 이용할 수 있다.
점포 입구 오른쪽에 잔돈을 바꾸는 기계가 있다.
멋진 추억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즉석 사진기 하나를 더 발견했다.
골목에 박스만 덩그라니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는 CCTV가 작동중이라는 경고문도 붙어 있다.
익선동, 어울리지 않는 것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어떻게든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여기저기 늘어나고 있다.
아니, 이건 인생 네컷 즉석 사진기. 이게 왜 여기에 있지?
돈을 많이 버셔서 분점을 내셨나. 너무 신기해 몇번을 돌아보았다.
요건 익선동 골목 한가운데 있다.
혹시 저 빨간색 천을 보시는 분은 아하, 하고 사진찍기에 도전하셔도 좋을 것 같다.
위치는 종로3가역 4번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넌 뒤, 골목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래 카페의 왼쪽에 있으니, 찾아가실 분들은 주소를 찍고 가시면 좋겠다.
오얏꽃
주소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15
전화 : 02-762-8233
오픈 : 매일 11:00~23:00
하하하, 오늘 또 익선동 갔다가 또 다른 즉석사진 자판기(?)를 발견했다.
뭐에 한번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포스팅도 업데이트할겸 사진을 몇장 올린다.
길을 건너자마자 익선동 한옥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있다.
익선동 입구라고 적어놓겠다.
사실은 입구에 있어 놓치기 쉬운지도 모르겠는데 부스 디자인은 꽤 모던하다
즉석사진 찍으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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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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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지나다니다 보니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집이 생길 때마다 금방 눈에 띄곤 한다.
어, 한옥 골목에 웬 어울리지 않는 즉석사진관이야.
분위기는 레트로한 느낌을 한껏 살린 게 옛 경성에 있을만한 사진관이다.
근처에 경성의복이라는 업체가 있던데 서로 공조하는 가게인가?
제멋대로 상상을 펼치다가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이젠 정말 상업공간으로 변하는 한옥 마을. 얼마 있다가는 한옥마을이라는 말은 사라지고 없을 것 같았다.
유흥가. 이런 명칭으로 굳어지는 거 아닐까.
은근한 불안감과 우려가 생겼다.
실내는 겉에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작았다.
즉석사진기 두 대가 커튼 안에 하나씩 있고, 얼굴이나 차림새를 다듬을 수 있는 거울이 있는 공간이 다였다.
가는 방법을 소개한 뒤 꼼꼼히 살펴보겠다.
인생 네컷
• 주소 : 종로구 돈화문로 11가길 29 102호
• 전화 : 01-7299-6198
• 오픈 : 연중무휴 00:00~24:00
•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life4cut_ikseondong_shop
• 찾아가는 방법 :
1,3,5호선 종로3가역 6번 출구. 출구 뒷편 골목으로 들어간다.
직진해서 70미터쯤 가면 왼쪽에 있다.
• 이용료 :
4컷에 4천원이다.
눈에 띄는 이용방법
• 4컷에 4천원이라 뜻은 즉석사진이 4컷짜리라는 뜻이다.
똑같은 것, 2장이 나온다. 그래서 1+1 (2장)이라는 표현이 있는 것이다.
• 표정이나 포즈가 중요하다.
사진을 확대하면 계좌번호를 잘 볼 수 있다.
국민은행 817201-04-159293
•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원하는 룸을 선택하면 된다.
초상권에 문제가 있을까봐 멀리 찍었더니 자그맣게 나왔다.
• 그런데 소품 위로 적힌 문구에 깜짝 놀랐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원격으로 찍어준다고 한다.
마음에 들때까지.
호, 정말 시스템 굿이다.
어쩐지 핸드폰 번호를 기재하신게 특이하다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1. 화면을 터치하면 시작한다.
2. 사진의 테두리 색상을 선택한다.
3. 수량을 선택한 후 지폐를 집어넣는다.
4. 10초마다 1컷, 총 4컷을 촬영한다.
5. 필터를 적용한다.
6. 마음에 들면 프린트. 다시 찍을 수 있는 기회는 1번뿐이다.
7. 출력은 15~20 초 정도 걸린다.
지폐는 1,000원, 5,000원, 10,000원짜리를 이용할 수 있다.
점포 입구 오른쪽에 잔돈을 바꾸는 기계가 있다.
멋진 추억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즉석 사진기 하나를 더 발견했다.
골목에 박스만 덩그라니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는 CCTV가 작동중이라는 경고문도 붙어 있다.
익선동, 어울리지 않는 것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어떻게든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여기저기 늘어나고 있다.
아니, 이건 인생 네컷 즉석 사진기. 이게 왜 여기에 있지?
돈을 많이 버셔서 분점을 내셨나. 너무 신기해 몇번을 돌아보았다.
요건 익선동 골목 한가운데 있다.
혹시 저 빨간색 천을 보시는 분은 아하, 하고 사진찍기에 도전하셔도 좋을 것 같다.
위치는 종로3가역 4번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넌 뒤, 골목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래 카페의 왼쪽에 있으니, 찾아가실 분들은 주소를 찍고 가시면 좋겠다.
오얏꽃
주소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15
전화 : 02-762-8233
오픈 : 매일 11:00~23:00
하하하, 오늘 또 익선동 갔다가 또 다른 즉석사진 자판기(?)를 발견했다.
뭐에 한번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포스팅도 업데이트할겸 사진을 몇장 올린다.
길을 건너자마자 익선동 한옥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있다.
익선동 입구라고 적어놓겠다.
사실은 입구에 있어 놓치기 쉬운지도 모르겠는데 부스 디자인은 꽤 모던하다
즉석사진 찍으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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